[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지훈과 이동건이 JTBC ‘스케치’로 15년 만에 재회했다. 정지훈은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정지훈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동건과는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 친정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정지훈이라는 친구 같은 큰 존재가 항상 같이 있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 5공화국’ ‘유나의 거리’를 연출했던 임태우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임PD는 “정지훈은 아직까지 천진난만함을 가지고 있어 역할을 유쾌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품에 액션이 많은데 정지훈이 보여줄 아름다운 액션에 대한 기대치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동건을 캐스팅한 것은 도박이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임PD는 “이동건은 귀공자 외모의 배우다. 역할과 잘 맞을지 고민했다. 그런데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정지훈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동건과는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 친정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정지훈이라는 친구 같은 큰 존재가 항상 같이 있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 5공화국’ ‘유나의 거리’를 연출했던 임태우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임PD는 “정지훈은 아직까지 천진난만함을 가지고 있어 역할을 유쾌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품에 액션이 많은데 정지훈이 보여줄 아름다운 액션에 대한 기대치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동건을 캐스팅한 것은 도박이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임PD는 “이동건은 귀공자 외모의 배우다. 역할과 잘 맞을지 고민했다. 그런데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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