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사진제공=SM C&C
‘기름진 멜로’ 정려원/사진제공=SM C&C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정려원이 눈물을 흘린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21일 9~10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단새우(정려원)가 혼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던 단새우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단새우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전화를 하고 있다. 손에 꼭 쥔 사진과 울음을 꾹 참아내는 그의 표정에서 절박함이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 끝내 단새우는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린 모습이 가슴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정려원이 연기하는 단새우는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던 재벌집 딸에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된 인물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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