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16일 일본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인 15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12만 9275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발매 당일 11만 7486포인트를 기록한 전작 ‘캔디팝(Candy Pop)’을 넘어섰다. 이로써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이 담겨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 선주문량에서도 47만 1438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뽐냈다. 이번 음반의 수록된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도 공개 직후 현지 라인뮤직 톱(TOP)100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아이튠즈 음반차트 순위에서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해외 7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패션지 ‘CanCam’의 7월호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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