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소향을 ‘노래 잘하는 미국 할머니’에 비유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다.
이날 방송은 영국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메인보컬 셰인 필란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향은 웨스트라이프가 리메이크했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무대를 채웠다. 소향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관객들은 물론 셰인 필란마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대기실에서도 칭찬 일색이었다. 정재형은 “대지를 깨우는 목소리”라고 했고, 알리는 “소름이 돋았다. 언니 목소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경록은 “첫 소절을 들으면서 빛 한 줄기 들어오는 동굴에서 나에게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떠올랐다”고 감상을 전했다.
소향의 다음 타자로 무대에 선 이현은 “소향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수명이 한 달만 돼도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우아하다”고 칭찬을 보태면서 “노래 잘하는 미국 LA 할머니 같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소향의 흰 드레스를 지적하며 “건강을 위해서 태권도를 배우는 할머니 같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방송은 영국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메인보컬 셰인 필란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향은 웨스트라이프가 리메이크했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무대를 채웠다. 소향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관객들은 물론 셰인 필란마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대기실에서도 칭찬 일색이었다. 정재형은 “대지를 깨우는 목소리”라고 했고, 알리는 “소름이 돋았다. 언니 목소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경록은 “첫 소절을 들으면서 빛 한 줄기 들어오는 동굴에서 나에게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떠올랐다”고 감상을 전했다.
소향의 다음 타자로 무대에 선 이현은 “소향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수명이 한 달만 돼도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우아하다”고 칭찬을 보태면서 “노래 잘하는 미국 LA 할머니 같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소향의 흰 드레스를 지적하며 “건강을 위해서 태권도를 배우는 할머니 같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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