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에서 최강석(장동건)은 옛 연인 나주희(장신영)와 상대측 변호인 관계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나주희와 만나고 돌아온 최강석에게 홍다함(채정안)이 “13년만에 옛 애인과의 재회 어땠나?”고 물어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늘 이기는 싸움만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성공가도를 걷는 최강석에게 나주희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긍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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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최강석과 나주희는 또 한번 같은 장소에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최강석은 암벽 등반 장소를 찾았다. ‘슈츠’ 제작진에 따르면 최강석은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듯 정장 차림이지만 재킷을 벗고 망설임 없이 장비를 착용하며 클라이밍을 시작한다. 이와 달리 나주희는 알맞은 복장을 차려입고 여유로운 표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슈츠’ 관계자는 “상대 측 변호사로 최강석과 나주희가 만났다. 이들이 클라이밍 연습장에서 만난 이유와 함께 지난 3회에서 치열하게 두뇌 싸움을 하며 대립했던 이혼 사건의 결과에도 주목해달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