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슈츠(Suits)’의 장동건, 장신영/배우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KBS2 ‘슈츠(Suits)’의 장동건, 장신영/배우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KBS2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에서 장동건이 정장 차림으로 암벽을 탄다.

3일 ‘슈츠’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장동건과 장신영의 암벽 등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최강석(장동건)은 옛 연인 나주희(장신영)와 상대측 변호인 관계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나주희와 만나고 돌아온 최강석에게 홍다함(채정안)이 “13년만에 옛 애인과의 재회 어땠나?”고 물어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늘 이기는 싸움만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성공가도를 걷는 최강석에게 나주희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긍증을 자아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최강석과 나주희는 또 한번 같은 장소에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최강석은 암벽 등반 장소를 찾았다. ‘슈츠’ 제작진에 따르면 최강석은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듯 정장 차림이지만 재킷을 벗고 망설임 없이 장비를 착용하며 클라이밍을 시작한다. 이와 달리 나주희는 알맞은 복장을 차려입고 여유로운 표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슈츠’ 관계자는 “상대 측 변호사로 최강석과 나주희가 만났다. 이들이 클라이밍 연습장에서 만난 이유와 함께 지난 3회에서 치열하게 두뇌 싸움을 하며 대립했던 이혼 사건의 결과에도 주목해달라”고 귀띔했다.

‘슈츠’는 3일 오후 10시 KBS2에서 4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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