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2’
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2’
오는 4일 방송될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리스본 야경을 배경으로 즉석 공연을 펼치는 김윤아·이선규·윤건·로이킴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리스본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버스킹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현지 루프탑 바를 방문했다. 마침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형식의 루프탑 바 무대를 발견한 네 사람은 자신감 넘치는 막내 로이킴을 필두로 공연을 시작했다.

먼저 로이킴은 윤건과 함께 영화 라라랜드의 수록곡 ‘City of Stars’를 불렀다. 분위기를 이어받은 김윤아와 이선규는 ‘봄날은 간다’ ‘봄이 오면’ 등을 불러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이선규는 자신을 알아본 관객을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알고보니 낮에 공연한 광장 버스킹에서 그를 지켜보던 관객이었던 것. ‘비긴어게인2’ 제작진에 따르면 이선규는 “나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하루종일 기분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로이킴은 “한국 노래를 했을 때 정말 듣기 좋았다”고 칭찬한 한 관객의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비긴어게인2’는 오는 4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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