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바다 / 사진제공=마이엔터테인먼트
바다 / 사진제공=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바다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조용필 특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바다는 조용필의 명곡 중 ‘꿈’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등 수 많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으로 디바의 자존심을 지켜온 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지난 8년간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결과 조용필의 화답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용필은 음악 인생 50년 동안 사랑해주신 국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불후의 명곡’ 출연을 결심했고, 제작진 역시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구성으로 방송을 준비했다.

바다는 최근 뮤지컬 무대로의 컴백을 발표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조용필의 출연 소식을 듣고 2년 만에 ‘불후의 명곡’ 출연을 결심했다.

‘불후의 명곡’이 선보이는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은 지난 21일 1부를 시작으로 29일, 5월 5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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