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규한, 남규리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규한, 남규리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규한이 “남규리가 커피차를 보내줘 면이 섰다”며 좋아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에서다.

최근 남규리는 MBC ‘부잣집 아들’ 촬영 중인 이규한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이규한은 “선물을 받고 드라마 팀에 면이 섰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좋아했다. 또 “빨리 남규리 씨가 좋은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내가 커피차를 보내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규리는 “밥차를 보내달라”며 장난스럽게 더 큰 선물을 요구했다. 이규한은 잠시 고민한 뒤 “그래요~”라고 건성으로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던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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