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제작진이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윤아는 아들 교육에 올인 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을 맡아 긴장백배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인다.
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지원에도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오르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곧이어 무슨 일이 생긴 듯, 다급하게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이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윤아는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시크릿 마더’는 오는 5월12일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윤아는 아들 교육에 올인 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을 맡아 긴장백배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인다.
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지원에도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오르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곧이어 무슨 일이 생긴 듯, 다급하게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이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윤아는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시크릿 마더’는 오는 5월12일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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