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서동현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서동현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서동현이 ‘기적’을 믿는 유일한 소년으로서 주변 사람들과 남다른 교감을 나눠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송강호(서동현)는 자신을 사고의 위기에서 구해준 아토(카이)의 존재를 찾아 또 다시 가출을 감행하는 ‘기적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빠 송현철(김명민)과 단 둘이 대면하게 된 송강호는 보물의 정체를 말하던 중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기적”이라고 말했고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송현철이 “믿어, 기적을 알거든”이라고 말하자 끈끈한 교감을 나누게 됐다.

뒤이어 송강호는 엄마 선혜진(김현주)에게 “죽었다 살아나면 초능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라며 ‘우리가 만난 기적’ 카페에서 본 각종 해외 사례를 줄줄이 읊은 후 급기야 카페에 자신이 경험한 영상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아토의 존재를 확인한 또 다른 일원인 송지수(김환희)가 송강호와 같은 카페에 가입하게 됐고, 송지수는 송강호가 찍은 영상을 확인하며 관심을 보였다.

‘기적 멤버’로 대동단결한 송강호와 송지수가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서동현이 출연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 9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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