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인형의 집’ 방송 캡처
‘인형의 집’ 방송 캡처
KBS2 ‘인형의 집’의 배누리가 기억을 찾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기억이 돌아온 꽃님(배누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기억 속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한 장명환(한상진)을 마주했다.

앞서 꽃님은 TV드라마의 사고 장면을 보고 뺑소니 사고의 기억의 일부를 떠올리며 그대로 의식을 잃었던 바. 의식을 찾은 꽃님은 “그날 기억 났다. 어렴풋이 범인 얼굴이”라며 “머리가 짧은 남자”라고 말해 사건의 가해자가 은경혜(왕빛나)임에도 장명환(한상진)을 지목했다.

꽃님은 신혁(이관훈)의 도움을 받아 범인 몽타주 작성에 참여하며 범인의 얼굴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연이 회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론칭쇼에 참석한 꽃님은 장명환과 마주쳤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내 장명환을 기억해낸 꽃님은 ”저 모르시겠어요? 알잖아요”라며 명환의 눈이 묘사된 몽타주를 내밀며 분노에 가득찬 눈빛을 보였다.

꽃님이 기억을 찾으며 긴장감이 더해진 ‘인형의 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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