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가 여전히 김명민과 이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23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 7회에서 현철(김명민)은 홀로 벤치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길을 지나가던 혜진(김현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현철은 “예전에 나 당신에게 나쁜 남자였다는 것도 안다. 지금은 당신에게 잘해줄 수도 없다. 내 처지가 그렇다. 미안하다는 소리도 못한다”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현철은 “정말 나랑 이혼하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혜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혜진은 “우린 그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당신 기억 돌아오면 이해할 거다. 우리에게 남은 게 없다는 걸.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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