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이성열과의 관계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미워도 사랑해’ 112회에서 은정(전미선)과 종희(송유현)가 은조(표예진)와 석표(이성열) 결혼 문제로 언성을 높였다.

종희는 “은조 씨도 신장 이식 수술 했다면서요. 은조 씨 건강이 염려된다. 평생 면역 억제제 먹어야 하는데 아이 문제 신경쓰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은정은 “왜 같은 약을 먹는데 은조 건강만 걸고 넘어지냐. 준비만 잘 하면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다더라”라고 했다.

그럼에도 뜻을 굽히지 않는 종희. 은정은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 석표 살려준 게 누군지 아냐”고 화냈다.

이에 온 가족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행자는 “내가 줬다. 내 신장이 석표한테 갔다고요”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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