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류준열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
배우 류준열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
배우 류준열이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 대사가 가장 없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에서다.

류준열은 ‘독전’에서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 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대사가 있어야 연기가 편하다. 대사가 없어서 고생을 했다”고 토로했다. 또 “대사가 없을 땐 상대가 어떻게 받아주는지가 중요하다. 선배와 동료 배우들이 너무 잘 받아줘서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며 고마워했다.

또 류준열은 “농아 남매와 친분을 유지하는 캐릭터다. 이번 역할을 위해 수화 수업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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