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슈츠’
사진제공=KBS2 ‘슈츠’
사진제공=KBS2 ‘슈츠’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의 예고편이 지난 18일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연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최강석(장동건)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고연우(박형식)가 만났다.

강석은 변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없었던 연우에게 기회를 준다. 연우는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사건과 상황 속에서 가짜 변호사의 삶을 살아간다. 일종의 멘토와 멘티의 관계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강석이 “만약 내가 기회를 준다면 지난 실수를 만회할 수 있겠어?”라고 묻자 연우는 “저한테 제대로 된 기회를 주신 거 맞습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잊지마. 판을 고르는 것도, 판의 룰을 결정하는 것도 결국 너라는 거”라는 강석의 답변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여기에 빠른 화면 전환, 영상미, 홍다함(채저안)·채근식(최귀화) 등 주요 인물의 등장이 더해졌다. 30초라는 짧은 분량에도 ‘슈츠(Suits)’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슈츠(Suits)’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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