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새 앨범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가수 이장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장희는 1970년대 ‘그건 너”한잔의 추억”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발표하며 가수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이후 미국으로 떠나 레스토랑, 의류업, 라디오코리아 등의 사업을 하며 성공가도를 달렸고 1996년 우연히 찾은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며 2004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터전을 잡았다. 이장희는 울릉도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울릉천국’ 농장 부지 약 500평을 울릉도에 기증하며 2011년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그는 “1988년에 새 앨범에 수록할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던 곡들이 있다. 그때 준비하다가 사장시켜놓고 거의 못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미국 알래스카에 갔다가 다시 들었다. ‘이게 마지막으로 하려고 했던 음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후배 뮤지션들에게 노래를 다시 녹음하고 연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 스타일대로 다른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장희는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일인 오는 5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공연한다. 송창식, 윤형주 등 쎄씨봉 멤버들의 공연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가수 이장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장희는 1970년대 ‘그건 너”한잔의 추억”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발표하며 가수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이후 미국으로 떠나 레스토랑, 의류업, 라디오코리아 등의 사업을 하며 성공가도를 달렸고 1996년 우연히 찾은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며 2004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터전을 잡았다. 이장희는 울릉도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울릉천국’ 농장 부지 약 500평을 울릉도에 기증하며 2011년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그는 “1988년에 새 앨범에 수록할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던 곡들이 있다. 그때 준비하다가 사장시켜놓고 거의 못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미국 알래스카에 갔다가 다시 들었다. ‘이게 마지막으로 하려고 했던 음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후배 뮤지션들에게 노래를 다시 녹음하고 연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 스타일대로 다른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장희는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일인 오는 5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공연한다. 송창식, 윤형주 등 쎄씨봉 멤버들의 공연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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