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싱글와이프2’
사진제공=SBS ‘싱글와이프2’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아내들이 아닌 남편들이 여행을 떠난다.

‘싱글와이프2’는 그간 아내들이 육아, 가사 등의 일상을 내려놓고 떠나는 ‘낭만 일탈’을 지원했다. 하지만 ‘남편 데이’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서경석, 정만식, 정성호와 방송인 임백천, 그리고 가수 유은성 등 남편들이 제주도로 떠났다고 한다.

최근 녹화에서 공항에서 한자리에 모인 다섯 남편들은 시작부터 웃음이 만발하며 남자들만의 여행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MC 박명수도 제주 공항에서 깜짝 합류하며 분위기는 고조됐다.

‘싱글와이프2’ 제작진은 “이날 남편들은 패러글라이딩, 족구 등 각자의 위시리스트를 함께 체험했다. 자유를 만끽하며 끊임없이 수다를 늘어놓다가 결국 결혼 전 여자 친구와의 에피소드 등 대범한 토크까지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들의 여행을 맞아 아내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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