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좋은 사람 같아.”
손숙이 아이유에게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수화로 이렇게 말했다. 이선균을 향해서다.
이지안(아이유)은 “이 방에서 달이 보이지 않는다”는 할머니 봉애(손숙)를 위해 달 구경에 나섰다. 마트의 카트로 봉애를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박동훈(이선균)을 만났다.
동훈은 지안이 떨어뜨린 홍시를 들고 그를 쫓았고, 카트로 할머니를 옮기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색하게 봉애와 인사를 나눈 동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지안을 바라봤다.
이후 지안은 봉애와 달 구경을 했고, 봉애는 “예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동훈을 궁금해하며 “좋은 사람 같다”고 했다. 지안은 “있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쉽다”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지안과 봉애. 그곳엔 동훈이 기다리고 있었다. 동훈은 봉애를 업고 집까지 올라갔다. 이후 지안에게 “착하다”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지안은 쓸쓸하고 표정을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손숙이 아이유에게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수화로 이렇게 말했다. 이선균을 향해서다.
이지안(아이유)은 “이 방에서 달이 보이지 않는다”는 할머니 봉애(손숙)를 위해 달 구경에 나섰다. 마트의 카트로 봉애를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박동훈(이선균)을 만났다.
동훈은 지안이 떨어뜨린 홍시를 들고 그를 쫓았고, 카트로 할머니를 옮기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색하게 봉애와 인사를 나눈 동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지안을 바라봤다.
이후 지안은 봉애와 달 구경을 했고, 봉애는 “예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동훈을 궁금해하며 “좋은 사람 같다”고 했다. 지안은 “있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쉽다”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지안과 봉애. 그곳엔 동훈이 기다리고 있었다. 동훈은 봉애를 업고 집까지 올라갔다. 이후 지안에게 “착하다”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지안은 쓸쓸하고 표정을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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