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씨제스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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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의 장근석과 정웅인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스위치’ 제작지은 4일 장근석과 정웅인이 마주보고 앉아 장기를 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사도찬(장근석)과 금태웅(정웅인)이 장기판을 사이에 둔 채 미소 띤 얼굴로 고도의 탐색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사도찬과 금태웅이 처음 만나는 이 장면은 앞으로 벌어질 두 인물의 신경전과 갈등이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를 탐색하는 두 사람의 서늘한 모습이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위치’ 5, 6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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