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 JTBC ‘비긴어게인2’
사진제공= JTBC ‘비긴어게인2’
자우림 김윤아의 목소리가 포르투갈 관객을 사로잡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를 통해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로 떠난 김윤아, 윤건, 로이킴의 두번째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비긴어게인’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버스킹을 앞두고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치길 기다렸다. 김윤아는 “이 정도 비라면 맞으면서 할 수 있다”며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다행히 비는 점차 사그라들었고 멤버들은 두 번째 버스킹 장소에 도착해 준비를 시작했다.

김윤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현지인들이 점차 모이며 포르투갈 거리를 채웠다. 뿐만 아니라 현지 관객들은 김윤아의 노래에 맞춰 다 같이 떼창을 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반응에 신이 난 김윤아가 춤까지 추면서 버스킹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윤건, 김윤아와 함께 듀엣 공연을 준비한다. 로이킴의 감미로움에 윤건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진 버스킹 버전 ‘봄봄봄’은 물론 김윤아와는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f’를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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