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심소연)에서 김주현을 향한 김지훈의 뒤늦은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부잣집 아들’에서는 김영하(김주현)의 마음을 돌려 세우기 위해 아버지 이계동(강남길)의 식당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이광재(김지훈)의 이야기가 담겼다. 갑작스럽게 후배 직원으로 광재가 들어오자 당황한 영하와 마냥 신이 난 광재의 모습이 대비됐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혀보지 않은 ‘부잣집 도련님’의 실수가 영하에게 계속 포착됐다. 영하는 광재가 대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살 가르치라”는 주변에 만류에도 깐깐하게 광재를 관리했다.
반면 광재는 계속해 자신에게 화가 난 영하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헤어진 사이라며 선을 긋는 영하에게 오히려 “난 철지난 잡지도 안 버리는 사람이야. 언제 다시 보고 싶어질지 모르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광재는 고백과 함께 영하에게 소금병을 전달했다. 소금병은 방송 첫 회부터 영하를 향한 광재의 그리움이 내포된 물건으로 암시돼 왔다.
이에 영하는 “너랑 나는 2년 전에 사귀다 헤어졌어. 그것도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미련 갖지 마시고 새 여친님에게 충성하셔”라며 매몰차게 돌아서는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확고하게 영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영하는 광재가 준 소금병 안에서 ‘Not going anywhere’라고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떠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뭐 하자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움을 표해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지 않음을 예고했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부잣집 아들’에서는 김영하(김주현)의 마음을 돌려 세우기 위해 아버지 이계동(강남길)의 식당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이광재(김지훈)의 이야기가 담겼다. 갑작스럽게 후배 직원으로 광재가 들어오자 당황한 영하와 마냥 신이 난 광재의 모습이 대비됐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혀보지 않은 ‘부잣집 도련님’의 실수가 영하에게 계속 포착됐다. 영하는 광재가 대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살 가르치라”는 주변에 만류에도 깐깐하게 광재를 관리했다.
반면 광재는 계속해 자신에게 화가 난 영하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헤어진 사이라며 선을 긋는 영하에게 오히려 “난 철지난 잡지도 안 버리는 사람이야. 언제 다시 보고 싶어질지 모르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광재는 고백과 함께 영하에게 소금병을 전달했다. 소금병은 방송 첫 회부터 영하를 향한 광재의 그리움이 내포된 물건으로 암시돼 왔다.
이에 영하는 “너랑 나는 2년 전에 사귀다 헤어졌어. 그것도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미련 갖지 마시고 새 여친님에게 충성하셔”라며 매몰차게 돌아서는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확고하게 영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영하는 광재가 준 소금병 안에서 ‘Not going anywhere’라고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떠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뭐 하자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움을 표해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지 않음을 예고했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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