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차엽/사진제공=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 캡처
배우 차엽/사진제공=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 캡처
배우 차엽이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 수사관 역으로 등장했다.

차엽은 ‘스위치’에서 우락부락한 외모에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큰 베테랑 수사관 고기봉 계장을 연기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3, 4회에서 검사 백준수(장근석)로 변신한 사기꾼 사도찬(장근석)과 한 팀을 이루며 사도찬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극중 고계장은 양부장에게 사도찬을 소개받으며 “고기봉입니다. 아까도 낯이 익다 했는데… 작년에 잠깐 뵀죠”라며 먼저 인사를 청하고 아는 척을 해왔던 상황이다. 그러나 사도찬이 능글맞은 태도로 고계장을 피의자로 오인했었는 사실을 털어놓자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사도찬이 우부장과 나란히 얘기를 하던 중 다리를 꼰 채 앉은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듯이 관찰하는 등 활약을 예고했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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