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유민상과 김대희/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유민상과 김대희/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대희와 유민상이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오늘(29일) 처음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파일럿 프로그램 ‘달라서 간다’에 웃기는 두 남자 김대희와 유민상이 출격, 버라이어티한 부산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국내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뜨릴 예정이다.

여행 비교 리얼리티 ‘달라서 간다’는 김대희, 유민상, 솔비, 유승우 등 4명의 연예인 여행 메이트들과 각기 다른 직업의 일반인 여행자들이 총 두 팀으로 나뉘어져 각각의 여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신청자들과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김대희와 유민상은 똑소리 나는 여성 세 명과 부산 곳곳의 명소들을 섭렵한다. 옛날 감성 충만한 김대희의 아재개그와 ‘금강산도 식후경’을 몸소 실천하는 먹깨비 유민상, 신청자들과의 살짝 어색하지만 즐거운 여행기가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둔 김대희는 “오랜만에 야외 예능을 하게 됐고 시민 분들과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고 긴장됐다”며 “이번에 팀으로 함께한 세 분과 점점 친해져가는 모습, 그리고 같은 여행지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는 부산 여행은 어떨지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민상은 “모르는 사람과의 낯선 여행이라서 살짝 어색하기도 했지만 서로 다른 직업,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의 여행으로 치유와 기쁨,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며 “정규 편성 되어서 또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달라서 간다’는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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