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려원이 “같은 공연에서 두 역할로, 주인공이 돼 다시 참여하는 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4시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젊음의 행진'(연출 심설인)의 프레스콜에서다.
‘젊음의 행진’은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가 서른여섯의 공연 PD로 성장했다고 설정하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난 영심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김려원은 2015년 ‘젊음의 행진’에서 월숙 역을 맡아 출연했다. 올해는 주인공 오영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같은 공연에서 비중이 큰 역할로 다시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고 특별하다. 후배들이 ‘언니처럼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고 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얻은 기회를 잘 해내서 후배들 역시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젊음의 행진’은 오는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젊음의 행진’은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가 서른여섯의 공연 PD로 성장했다고 설정하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난 영심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김려원은 2015년 ‘젊음의 행진’에서 월숙 역을 맡아 출연했다. 올해는 주인공 오영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같은 공연에서 비중이 큰 역할로 다시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고 특별하다. 후배들이 ‘언니처럼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고 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얻은 기회를 잘 해내서 후배들 역시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젊음의 행진’은 오는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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