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호야가 “그룹 인피니트를 탈퇴한 뒤 3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샤워(SHOWER)> 쇼케이스에서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몸담고 있던 팀에서 나온 호야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탈퇴 후) 3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며 “그동안 SNS에 글이나 사진도 올리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서 목격담도 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SNS로 ‘살아 있는 거냐’ ‘살아 있으면 점이라도 찍어서 올려 달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빗발쳤다. 호야는 “그 땐 (팬들이 쓴) ‘점’이라는 단어가 슬프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점’에 얽힌 애틋함은 노래 제목으로까지 이어졌다. 호야는 <샤워>에 수록한 팬송의 제목을 ‘점’이라고 지었다. 호야는 “다른 노래의 가사는 몇 번 수정했는데 ‘점’은 10분 만에 썼다”면서 “나는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닌데 이 노래를 녹음하다가 눈물이 났다. 그 정도로 슬픈 곡”이라고 귀띔했다.
<샤워>는 호야가 홀로서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음반으로 타이틀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실린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몸담고 있던 팀에서 나온 호야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탈퇴 후) 3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며 “그동안 SNS에 글이나 사진도 올리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서 목격담도 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SNS로 ‘살아 있는 거냐’ ‘살아 있으면 점이라도 찍어서 올려 달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빗발쳤다. 호야는 “그 땐 (팬들이 쓴) ‘점’이라는 단어가 슬프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점’에 얽힌 애틋함은 노래 제목으로까지 이어졌다. 호야는 <샤워>에 수록한 팬송의 제목을 ‘점’이라고 지었다. 호야는 “다른 노래의 가사는 몇 번 수정했는데 ‘점’은 10분 만에 썼다”면서 “나는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닌데 이 노래를 녹음하다가 눈물이 났다. 그 정도로 슬픈 곡”이라고 귀띔했다.
<샤워>는 호야가 홀로서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음반으로 타이틀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실린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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