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소공녀’ 포스터/사진제공=광화문시네마,
영화 ‘소공녀’ 포스터/사진제공=광화문시네마,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가 개봉4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에 개봉한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았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상만 기준으로 오늘(26일), 개봉 4일 만에 2만2482명을 돌파했다.

2만 돌파 기념으로 ‘소공녀’ 팀은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미소’ 역의 배우 이솜을 비롯해 영화에서 ‘미소’의 대학 친구 ‘대용’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성욱, 편의점 사장 역의 배우 황미영, 전고운 감독이 함께 했다.

이솜은 “귀중한 시간 내서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영화인만큼 입소문이 많이 필요한 영화다”라고 말했다. 전 감독 또한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는 순간을 오래 기다려온 것 같다. 오랜 시간 공들여 찍은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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