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감독 홍상수의 변호인이 “(홍 감독과) 김민희는 아직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홍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에서다. 홍 감독과 A씨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양 측의 변호인만 참석했다.

A씨의 변호인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며 홍 감독의 변호인만 김민희와 홍 감독의 사이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홍 감독은 2016년 6월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후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그해 11월 가정지방법원에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서 소송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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