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권혁수/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권혁수/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권혁수가 다시 한 번 마성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공감요정으로 개그맨 권혁수가 재 출연한다. 이 가운데 김생민이 권혁수의 SNS 사진 속 깨알 같은 소비까지 쏙쏙 꼬집어 권혁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날 권혁수는 “요거트 뚜껑 안 핥고 버려도 될까요?”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작은 요거트에도 허세가 가득한 귀여운 모습에 김생민은 자동 헛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권혁수는 SNS 속 볼링공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옆라인에 사는 류준열이 선물해 볼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것. 류준열부터 정진운에 이르는 의외의 인맥에 3MC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을 반짝였다. 그러나, 권혁수가 볼링을 칠 때 청바지가 불편해 레트로 감성의 트레이닝복들을 구입했다고 고백하자 이같은 파생 소비에 김생민은 부러움을 접고 이마에 내천자가 새기며 스튜핏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권혁수는 류준열, 정진운과 함께 한 소비 내역을 줄줄이 공개했다. 또한 영수증에는 잡히지 않은 권혁수의 미세한 소비 흔적을 사진에서 족집게처럼 잡아냈다는 김생민의 날렵한 눈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제작진은 “공감요정으로 재 출연한 권혁수가 의뢰인에 폭풍 공감은 물론, 김생민과의 ‘투닥투닥’ 케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며 “사진만으로 귀신 같이 소비 흔적을 찾아내는 김생민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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