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착한마녀전’ 류수영/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착한마녀전’ 류수영/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류수영의 강도 높은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에서는 금욕주의자 파일럿 ‘송우진’으로 분해 열연 중인 류수영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됐다.

송우진은 ‘차선희'(이다해 분)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받아들였다. 계속해서 위기에 처한 차선희를 구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이가운데 류수영의 고난도 플라잉 요가 자세와 근육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류수영은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에 매진하며 ‘지옥 같은 두 달’을 보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매회 타이트한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그간의 노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운동 중 찍은 균형 잡힌 팔 근육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 류수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 4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 펑셔널 트레이닝, 복싱, 킥복싱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 두 달 이상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았으며 극 중 공개된 수준 높은 요가 자세를 완성하기 위해 훈련을 꾸준하게 해왔다. 더불어 류수영은 염분을 줄인 채식위주의 엄격한 식단 조절까지 병행하며 실제 ‘송우진’처럼 몇 달간 모든 여가 생활을 운동과 요가로 채웠다고. 날렵해진 외모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류수영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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