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의 한선화가 유이의 남편이 김강우임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장은조(한선화)는 한승주(유이)와 언쟁하던 중 한승주의 휴대전화에 오작두(김강우)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한승주는 “일할 땐 개인적인 전화는 받지 않는다”고 말하며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장은조는 한승주의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은조는 “휴대전화 고리가 독특하다”며 한승주의 전화기를 가져갔다. 한승주는 어이없어 하면서 “당신 굉장히 무례한 것 아시냐”고 받아쳤지만 장은조는 아랑곳하지 않고 통화기록을 열어 오작두의 연락처를 확인했다. 오작두가 자신의 옛 연인 오혁과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번호를 본 장은조는 한승주에게 거듭 “남편 맞냐”고 물었다. 한승주는 “일할 때 남의 남편 이름까지 확인하냐”고 비꼬았지만 장은조는 “너도 이름이 너무 가짜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장은조는 “가야금 공연은 연주자와 스태프 사이의 호흡이 중요하다. 그런데 당신은 가장 가까운 사람도 이해 못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내 연주는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17일 방송된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장은조(한선화)는 한승주(유이)와 언쟁하던 중 한승주의 휴대전화에 오작두(김강우)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한승주는 “일할 땐 개인적인 전화는 받지 않는다”고 말하며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장은조는 한승주의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은조는 “휴대전화 고리가 독특하다”며 한승주의 전화기를 가져갔다. 한승주는 어이없어 하면서 “당신 굉장히 무례한 것 아시냐”고 받아쳤지만 장은조는 아랑곳하지 않고 통화기록을 열어 오작두의 연락처를 확인했다. 오작두가 자신의 옛 연인 오혁과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번호를 본 장은조는 한승주에게 거듭 “남편 맞냐”고 물었다. 한승주는 “일할 때 남의 남편 이름까지 확인하냐”고 비꼬았지만 장은조는 “너도 이름이 너무 가짜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장은조는 “가야금 공연은 연주자와 스태프 사이의 호흡이 중요하다. 그런데 당신은 가장 가까운 사람도 이해 못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내 연주는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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