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된 빈티지 그릇 가게에서 언니 하나 나 하나, 마음에 드는 맥주잔도 사고 좋아하는 의자도 실컷 보고 날은 추웠지만 마음 땃뚯탱(따뜻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덴마크의 한 거리에서 네이비 색상의 목도리를 스카프처럼 모자 위로 두르고 걸어가는 모습이다. 그는 긴 갈색 코트를 입고 있었지만 안에는 와이드 핏 청바지와 핑크색 카라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날 게시물에는 다비치 이해리와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이 태그가 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댓글에 "너무 좋았다. 또 가자"라고 적으며 덴마크 여행의 기쁨을 회상했다.
한편,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해 '8282',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히트곡을 냈다. 강민경은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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