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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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지난 10일 누적관객수 102만 4142명을 돌파했다.

순 제작비 15억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영화의 힘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연출력,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에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메시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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