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조민기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민기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민기가 경찰 소환을 앞두고 사망한 가운데 사망 전 문자로 “이미 죽음의 턱밑까지 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조민기가 “이미 죽음의 턱밑까지 가 있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민기는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광진구 구의3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민기는 1982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극 무대 위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본격 적으로 데뷔했다. 1993년에는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지난 2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의 성추문 폭로글을 시작으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해지됐으며 27일에는 사과문을 냈다.

또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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