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우도환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우도환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우도환이 “평소에도 오글거리는 말투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

우도환은 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이동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선보이는 독특한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위대한 유혹자’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권시현 역을 맡은 우도환은 나르시즘이 느껴지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우도환은 “평소에도 저런 말투를 즐겨 쓴다. 오그라드는 걸 좋아한다”라며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작가님이 20대만이 쓸 수 있는 패기 넘치고 자신만만한 대사들을 잘 써 주셨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스무살 청춘남녀가 펼치는 위태롭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다.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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