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 /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직접 밝혔다.
8일 연합뉴스는 배현진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배현진은 2008년 MBC에 2010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그러다 2012년 MBC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노조에서 탈퇴하며 사측에 서 공분을 샀다.
그러나 지난해 MBC 총파업이 끝나고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배현진도 ‘뉴스데스크’ 앵커석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승호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의 거취에 대해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계속 일하길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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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직접 밝혔다.
8일 연합뉴스는 배현진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배현진은 2008년 MBC에 2010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그러다 2012년 MBC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노조에서 탈퇴하며 사측에 서 공분을 샀다.
그러나 지난해 MBC 총파업이 끝나고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배현진도 ‘뉴스데스크’ 앵커석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승호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의 거취에 대해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계속 일하길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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