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임하룡/사진=KBS2 ‘1대 100’
임하룡/사진=KBS2 ‘1대 100’
코미디언 임하룡이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KBS2 ‘1 대 100’에서 MC가 “55세의 나이에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싹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이유를 털어 놓았다. 이어 “장진 감독을 만나서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서 연기자로서 출발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첫 작품을 함께한 장진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MC가 “청룡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타지 않았냐”라고 하자 임하룡은 쑥스러워 하며 ‘웰컴 투 동막골’의 명대사 “야 방금 휙 지나고 간 게 님자네?라는 명대사를 후배들과 재현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정채연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1 대 100’은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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