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태리/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태리/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태리가 “요리하는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요리 과정 전체를 익히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요리하는 모습이 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야무져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리는 “촬영 전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분에게 먼저 보여달라고 한 다음에 어떻게 하면 능숙해 보이고,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순례 감독은 “김태리 씨가 촬영 전부터 스튜디오에 가서 요리 과정을 익혔다. 덕분에 현장에서는 어색함 없이 요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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