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유닛’ 최종 멤버 / 사진제공=공식 SNS
‘더유닛’ 최종 멤버 / 사진제공=공식 SNS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최종 멤버들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

최종 멤버 18인은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히며 출연료를 모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늘(17일) 오전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평창 올림픽 공식 홍보 서포터즈인 화이트타이거즈의 롱패딩을 입은 멤버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지금 이 시각, 휴게소에서는 어떤 일이? 따뜻함을 전하러 포항 가는 길입니다”라며 이재민들을 만나러 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유닛’ 측은 평창올림픽 연예인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와 ‘더유닛’ 제작사, ‘더유닛’ 최종 멤버 18명과 이들의 각 소속 기획사와 함께 포항 이재민에게 1억원 상당의 패딩 500벌을 기부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종 멤버들은 오늘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소 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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