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 사진=KBS
‘배틀트립’ / 사진=KBS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한 최정원과 김지훈이 배틀트립 역대 최고의 뷰를 선보이며 감동을 안긴다고 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오늘(17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2시간 늦은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최정원·김지훈과 걸스데이 유라·민아가 ‘미 서부 투어’를 주제로 캘리포니아를 향한다. 최정원-김지훈이 ‘북 캘리 꼬꼬 투어’란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모두를 감동의 바다에 몰아 넣을 만큼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을 향한다.

공개된 스틸 속 시야가 확 트이는 자연경관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최정원은 드넓게 펼쳐진 녹음에 온 정신과 마음을 다 빼앗긴 듯 무한 감상 모드. 김지훈 역시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에 기분 좋은 듯 하얀 이를 활짝 드러내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최정원·김지훈은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 방문했다. 요세미티 국립 공원은 미국 3대 국립 공원 중 한 곳. 압도적이고 수려한 비경에 김지훈이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샌프란시스코를 여행지로 정한 단 하나의 이유로 꼽았다고 해 호기심을 더욱 유발한다.

두 사람은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 정도면 벽에 걸리는 그림 아니야?”라며 깜짝 놀랐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찍기만 하면 인생 사진이 탄생,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폭풍 인증샷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