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VAV 봉사활동 인증샷 / 사진제공=Ateam엔터테인먼트
VAV 봉사활동 인증샷 / 사진제공=Atea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VAV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VAV(세인트반, 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는 지난 12일 서울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설맞이 김치 담그기, 떡국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약 800세대에 전달할 떡국 떡과 김치, 밀가루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만들고 포장했고, 직접 쪽방촌을 돌며 주민들에게 선물상자를 전달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제빵봉사에도 참여한 VAV는 “명절에도 외롭게 쪽방촌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떡국과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뿌듯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도 되돌아보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VAV는 최근 새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발표하고, 더블타이틀곡 ‘Spotlight(光)’와 ‘예쁘다고(Gorgeou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22일부터는 약 1주일 간 러시아, 독일, 영국, 스페인, 폴란드를 순회하는 유럽 5개국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아이돌다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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