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컴퓨터를 둘러싼 인교진X소이현 부부의 동상이몽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 인교진은 새 컴퓨터 획득에 실패해 토라졌지만 “짬뽕을 먹으러 가자”는 소이현의 말에 재빨리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이현에 이끌려 향한 목적지는 짬뽕집이 아닌 서울의 한 전자상가. “요즘 컴퓨터 시세나 한번 알아보자~”는 소이현에 인교진은 한껏 들떠 컴퓨터 매장으로 직진했다. 그러나 평소 원했던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의 가격은 무려 300만원. 이에 인교진은 “너무 비싸다…”라고 말하며 아련하게 컴퓨터만 만지작거렸다.
특유의 동공지진을 숨기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인교진에 MC 서장훈은 “나이 먹은 사람이 저러는데 하나 사주지”라며 본인이 더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네가 사줘 그럼!” 이라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인교진이 새 컴퓨터를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인소부부는 최애음식 ‘짬뽕’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다. 폭풍먹방도 잠시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고 맨날 그러지 않았냐?”는 소이현의 기습 질문에 인교진은 당황하고 말았다.
인소부부를 둘러싼 ‘정관수술’의 전말은 1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이날 ‘너는 내 운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긴 오후 10시 45분부터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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