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준호가 걸그룹 모모랜드의 주이를 능가할 깜찍함을 어필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을 코너 곳곳에 녹이면서 웃음 폭탄을 예고한 것.

이 가운데 김준호가 걸그룹 모모랜드의 ‘뿜뿜’을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입덕 요정(어떤 분야에 푹 빠지도록 만들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뜻의 신조어)’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준호가 모모랜드의 주이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준호는 금발의 양갈래 가발을 머리에 착용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킨 모습. 더욱이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여성미를 강조했다.

이어 김준호표 ‘뿜뿜’ 댄스가 시선을 끈다. 김준호가 통통 튀어 오르며 팔과 다리를 쭉 펼치는 ‘뿜뿜’ 댄스의 포인트 안무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 김준호는 마치 인기 걸그룹의 센터 가수가 된 것처럼 무대 중앙을 휩쓸고 있는데 그의 표정에서 주체할 수 없는 흥겨움이 느껴져 폭소를 터트린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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