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김수경 기자]
◆ ‘눈사람’
아티스트 : 정승환
발매일 : 2018. 2. 6
겨울의 끝에 만난 정승환의 목소리는 더 뭉클하다. 레트로풍의 포크 발라드인 ‘눈사람’은 ‘밤편지’를 만든 작곡가 김제휘가 멜로디를 썼고, 아이유가 가사를 붙였다. 가만히 있어도 추운 날, 떠나는 사랑에게 보내는 당부의 인사다. 2016년 발표한 ‘이 바보야’가 쓸쓸한 느낌이라면, 이번 ‘눈사람’은 아련한 분위기다. 바람 부는 소리 같은 멜로디에 아름다운 노랫말, 정승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만나 빛나는 노래가 탄생했다.
◆ ‘잘가라’
아티스트 : 홍진영
발매일 : 2018. 2. 7
‘사랑의 배터리’는 잊어라. 홍진영이 자신이 무기를 듬뿍 담은 ‘잘가라’로 돌아왔다. 잔잔하게 시작하다 흥겨운 트로트로 바뀌고, 또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도 살짝 뿌렸다. ‘사랑의 배터리’를 만든 작곡가 조영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고, ‘알잖아 내가 뒤끝이 좀 짧아서’와 같은 솔직한 가사는 작사가 김이나가 완성했다. 트로트에서 가장 중요한 흥과 중독성, 구슬픈 분위기까지 다 잡았다.
◆ ‘내 이야기’
아티스트 : 이나은, 이진솔
발매일 : 2018. 2. 7
그룹 에이프릴의 나은과 진솔이 귀여움으로 뭉쳤다. 특별 유닛을 결성해 ‘내 이야기’를 발매한 두 사람은 짝사랑할 때의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을 ‘애꿎은 Siri만 불러’ ‘우리 강아지도 아는 내 마음’이라는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에이프릴의 단체곡보다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나은과 진솔의 깨끗한 고음도 ‘내 이야기’만의 매력 포인트. 리듬감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여서 편하게 듣기 좋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쏟아지는 신곡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곡들을 모았다. 2월 첫 주에는 대체 불가능한 목소리를 지닌 가수들이 눈에 띈다. 더 애틋하게 돌아온 정승환과 흥겨운 홍진영, 소녀 감성의 나은과 진솔이다. (정렬은 발매일순)
아티스트 : 정승환
발매일 : 2018. 2. 6
겨울의 끝에 만난 정승환의 목소리는 더 뭉클하다. 레트로풍의 포크 발라드인 ‘눈사람’은 ‘밤편지’를 만든 작곡가 김제휘가 멜로디를 썼고, 아이유가 가사를 붙였다. 가만히 있어도 추운 날, 떠나는 사랑에게 보내는 당부의 인사다. 2016년 발표한 ‘이 바보야’가 쓸쓸한 느낌이라면, 이번 ‘눈사람’은 아련한 분위기다. 바람 부는 소리 같은 멜로디에 아름다운 노랫말, 정승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만나 빛나는 노래가 탄생했다.
아티스트 : 홍진영
발매일 : 2018. 2. 7
‘사랑의 배터리’는 잊어라. 홍진영이 자신이 무기를 듬뿍 담은 ‘잘가라’로 돌아왔다. 잔잔하게 시작하다 흥겨운 트로트로 바뀌고, 또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도 살짝 뿌렸다. ‘사랑의 배터리’를 만든 작곡가 조영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고, ‘알잖아 내가 뒤끝이 좀 짧아서’와 같은 솔직한 가사는 작사가 김이나가 완성했다. 트로트에서 가장 중요한 흥과 중독성, 구슬픈 분위기까지 다 잡았다.
아티스트 : 이나은, 이진솔
발매일 : 2018. 2. 7
그룹 에이프릴의 나은과 진솔이 귀여움으로 뭉쳤다. 특별 유닛을 결성해 ‘내 이야기’를 발매한 두 사람은 짝사랑할 때의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을 ‘애꿎은 Siri만 불러’ ‘우리 강아지도 아는 내 마음’이라는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에이프릴의 단체곡보다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나은과 진솔의 깨끗한 고음도 ‘내 이야기’만의 매력 포인트. 리듬감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여서 편하게 듣기 좋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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