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화유기’ 이승기와 이세영이 포옹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화유기’에서 이승기는 옥황상제와 맞짱도 불사하는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으로, 이세영은 삼장의 피로 환혼시가 된 진부자이자, 천년 넘게 봉인돼있던 왕을 모시던 신녀 아사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손오공(이승기)과 삼장 진선미(오연서)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손오공을 갖기 위해 붉은 장미꽃잎 유혹을 펼치는 아사녀(이세영)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오공과 삼장의 러브라인에 적신호를 예고했다.
아사녀는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는 남자를 만나겠다는 욕망을 품었다. 이에 삼장을 차지해 손오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던 상태. 아사녀는 숨겨온 붉은 장미 꽃잎을 날렸고, 손오공이 홀린 듯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방송되는 13회분에서는 이세영이 이승기의 무릎 위에서 포옹을 하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손오공(이승기)은 아사녀(이세영)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다. 아사녀는 그런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다.
아사녀는 손오공의 무릎에 앉아 목에 팔을 두르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네고 있다. 손오공이 아사녀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삼장 진선미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와 이세영은 ‘금강고 커플’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선남선녀 투 샷’을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 슈트에 무표정한 이승기는 강렬한 남성미를, 이와 상반되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이세영은 고혹적인 눈빛으로 여성미를 발산하며 ‘금강고 커플’을 위협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승기와 이세영은 촬영을 하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극중 손오공과 진부자는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여왔다.두 사람이 그동안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상황에 어색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던 것.
이승기-이세영의 ‘무릎유혹’ 장면은 ‘화유기’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화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화유기’에서 이승기는 옥황상제와 맞짱도 불사하는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으로, 이세영은 삼장의 피로 환혼시가 된 진부자이자, 천년 넘게 봉인돼있던 왕을 모시던 신녀 아사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손오공(이승기)과 삼장 진선미(오연서)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손오공을 갖기 위해 붉은 장미꽃잎 유혹을 펼치는 아사녀(이세영)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오공과 삼장의 러브라인에 적신호를 예고했다.
아사녀는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는 남자를 만나겠다는 욕망을 품었다. 이에 삼장을 차지해 손오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던 상태. 아사녀는 숨겨온 붉은 장미 꽃잎을 날렸고, 손오공이 홀린 듯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방송되는 13회분에서는 이세영이 이승기의 무릎 위에서 포옹을 하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손오공(이승기)은 아사녀(이세영)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다. 아사녀는 그런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다.
아사녀는 손오공의 무릎에 앉아 목에 팔을 두르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네고 있다. 손오공이 아사녀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삼장 진선미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와 이세영은 ‘금강고 커플’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선남선녀 투 샷’을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 슈트에 무표정한 이승기는 강렬한 남성미를, 이와 상반되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이세영은 고혹적인 눈빛으로 여성미를 발산하며 ‘금강고 커플’을 위협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승기와 이세영은 촬영을 하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극중 손오공과 진부자는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여왔다.두 사람이 그동안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상황에 어색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던 것.
이승기-이세영의 ‘무릎유혹’ 장면은 ‘화유기’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화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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