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피해의식 ‘Way of Steel’ 커버 / 사진제공=(주)러브락
피해의식 ‘Way of Steel’ 커버 / 사진제공=(주)러브락
밴드 피해의식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피해의식이 오는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WAY OF STEEL’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11곡이다.

음악평론가 김학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피해의식이 ‘Heavy Metal Is Back’이 보여줬던 장점을 그대로 잇는다. 쉽게 귀에 들어오는 탄탄한 기타 리프가 있고 금방이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매력적인 멜로디와 훅이 있다. 이 멋진 악곡 위에 크로커다일은 생활 밀착형 가사로 피해의식의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 가사로,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일상의 언어로 헤비메탈에 풀어내는 건 피해의식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평했다.

피해의식은 오는 3월 3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SXSW 2018’에 참석해 해외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2~3건의 해외 음반 계약을 논의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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