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경림은 12년째 홍보대사로 함께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17년 12월에 주최했던 ‘이리이리바자회’의 수익금 전액 4,500만원을 인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보수를 위해 기부했다.
누수와 누전의 위험이 있는 열악하고 환경 속에서 학대피해아동들이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나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주최한 후원 행사 모금 외에도 사비를 털어 포항지진피해 아동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위기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조용히 전했다고 한다. 이번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포항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계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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