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JTBC ‘썰전’
사진제공=JTBC ‘썰전’
JTBC ‘썰전’이 지난 주를 뜨겁게 달궜던 스포츠 신드롬에 대해 말한다.

1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 선수와 ‘베트남 히딩크’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박항서 감독 등에 대해 얘기했다.

MC 김구라는 살갗이 벗겨져 화제가 된 정현 선수의 발바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박세리, 강수진, 박지성 발 같다고 하더라. 테니스라는 스포츠에서 동양인 선수가 4강까지 간 것이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정현 선수를 소개했다.

박형준은 “동양인들이 넘기 힘든 종목이 몇 가지 있다. 수영, 피겨스케이트, 테니스다. 그런데 이미 박태환과 김연아가 세계 제패를 했고, 이번에 테니스까지 세계 최강을 넘볼 수준까지 왔다. 우리나라가 선진 스포츠 대열에 올라섰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유시민은 정현 선수가 물집으로 기권패한 것에 대해 “스케줄을 잘못 짠 것 같다. 자신의 실력이 32강 이상 갈 줄 몰랐던 것 같다”며 “자기가 얼마나 잘 치는지 자기도 몰랐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박형준과 유시민은 각종 스포츠 연맹과 협회의 논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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