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설하윤 /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설하윤 /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열일’하고 있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오는 2월 3일 KBS1 ‘전국 노래자랑 - 경기도 평택’ 편에 출연한다. 이를 통해 가수 김용임, 조항조, 박현빈, 임단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설하윤은 지난 30일 금영그룹 홍보대사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제 1회 KY 스타어워즈’에서 핫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설하윤은 같은 날 KBS1 ‘평창 올림픽 G-10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설하윤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해’를 부르고 박혜신과 ‘아모르파티’를 같이 불렀다.

이날 생방송에서 설하윤은 “스키점프대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너무 거대하고 웅장해서 압도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실제로 보고 응원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에는 그룹 옴므, 볼빨간사춘기, 거미, 오마이걸과 함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콘(ICON)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쉼없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2’에 출연해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은 설하윤은 가수 데뷔 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4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으며 각종 공연,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활약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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