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제작진이 조아영과 서하가 깜찍한 미소와 발랄한 포즈로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모습을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아영과 서하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60년대 여공 복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의류 공장에서 이뤄진 이 날 촬영은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조아영과 서하로 인해 한층 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첫 촬영임에도 조아영과 서하는 마치 오랫동안 보아 온 사이처럼 서로를 반겼고 촬영 중간 휴식 시간에도 꼭 붙어서 연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촬영 현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촬영장의 해피 바이러스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 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 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드라마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