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 사진=방송화면 캡처
매주 다양한 주제로 부부들의 감정을 풀어내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에 방송된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분당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월요일 심야 예능 토크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배우자의 이성 친구 ‘남사친 vs 여사친’을 주제로 살벌한 부부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처음 출연한 원조 국악 부부 김준호-손심심 부부는 ‘잠꼬대로 여자 친구 이름을 부른 남편의 비밀을 폭로’하고, 인기 성우 안지환은 녹화 도중 여사친을 공개해 아내와 ‘즉석 삼자대면’을 시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또 야구해설가 이병훈은 여사친과 모텔에 있다가 아내에게 발각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이윤철은 전매특허 눈치 제로의 아내의 비밀을 폭로해 아내 조병희를 기함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오는 2월 5일에는 ‘여자의 적은?’이라는 주제를 놓고 부부들이 또 한 번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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